편집부log

클릭 닛폰 일본어판 리뉴얼 오픈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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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Nippon」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한 지 벌써 1년. 이번에 드디어 일본어판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리뉴얼하기 이전부터 변함없이 소중히 여겨 온 것, 그것은 「사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전기라는 것이 있고,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가 있는 곳에는 감동이 있지요. 한 사람의 「사람」을 전한다는 것은 일본을 전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것은 틀림없이 「일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와 다른 문화를 생각하는 것으로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Click Nippon」을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My Way Your Way」에 소개된 쓰노시. 어렸을 때부터 환상적인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쓰노시가 만들어 내는 예술은 말 그대로 판타지의 세계. 그것은 쓰노시의 패션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시로누리」를 하고 있는 쓰노시를 얼핏 보면, 혹시 무서운 사람이 아닌가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사실은 아주 예의 바르고 상냥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답니다. 언제나 자신을 믿어 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서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왔다고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y Way Your Way」에서 예쁘게 꾸민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준 또 다른 네 사람. 각자 자기에게 어울리게 꾸미는 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예쁘게 꾸민다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면도 중요하며 내면이 외모로도 나타난다고 입을 모아 대답해 주었습니다. 

JK(여고생)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교복」. 한때 교복은 촌스러운 것, 억지로 입어야 하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바뀐 것 같습니다. 교복 자체가 예뻐졌다는 것도 큰 이유가 되겠지요. 사복을 입어도 되는데 왜 「짝퉁 교복」을 입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짝퉁 교복」 붐을 일으킨 아이우라 씨의 말처럼 교복이 여고생다움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무기가 된 것일까요?

교복의 역사는 배운다는 것의 스타일이 변화해 온 모습이기도 합니다. 교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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