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미야기

경주▲ Profile

Kyung Ju

동경에서 처음 아리스와 사오를 만났을 때 진한 화장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는 화장을 하는 사람은 좀 노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좀 무서웠지만, 함께 지내면서 속마음은 역시 순수한 고등학생임을 알게 되어 안심했습니다.

일본인에게는 “철저하게 계산한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은 다르다” “정이 없다”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물을 고를 때 “마네키네코”(고양이의 인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 것, 가츠라지마의 숙소의 주인이 여러가지로 신경 써 준 것, 배웅하러 항구까지 와 준 것 등,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서 그 이미지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있어서 일본인은 “항상 웃고 있어도 철저히 계산적인 사람들”이었지만, 불친절한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고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된 것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또 그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제 인생의 한가지 목표가 되었습니다.

나의 사진▲ Top

  KyungJu01 KyungJu02 KyungJu03 KyungJu04 KyungJu05  
  KyungJu06 KyungJu07 KyungJu08 KyungJu09 KyungJu10  
  KyungJu11 KyungJu12 KyungJu13 KyungJu14 KyungJu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