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기기와 설(오쇼가쓰)(年越しと正月)
年越しと正月

연말 연시에는 여러가지 전통적인 행사와 습관이 남아 있다. 오오미소카(大晦日)라 불리우는 12월 31일 밤에는 많은 사람들이 메밀 국수를 먹는다. 해를 넘길 때 먹기 때문에 도시코시소바라고 말한다. 길고 가느다란 메밀 국수를 먹으면서 가족의 행운이 새해에도 오래 계속되기를 비는 것이다.
밤이 깊어지면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서 사원에서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간은 108 가지 번뇌로 인해 고민한다는 불교의 가르침에 근거를 두고 종을 108 번 치는데 한 번 칠 때마다 번뇌가 하나씩 없어진다고 한다.

하쓰모오데(새해 첫참배)(初詣)
새해가 밝으면 많은 사람들은 신사나 절을 참배한다. 일상시에는 신사나 절에 참배 하지 않는 사람도 신년 새해에는 참배하는 사람이 많다. 그 해 첫 참배를 하쓰모오데라 한다. 2001년의 정초 3일동안 (1월 1일~ 3일)의 참배객은 5,850만명이었다. 하쓰모오데 참배객이 많은 신사와 절의 베스트 텐은 메이지신궁(도쿄 326만명), 나리타산 신쇼지(지바현 289만명), 가와사키 다이시(가나가와현 285만명), 후시미 이나리(교토부 255만명), 스미요시다이샤(오사카부 243만명), 아쓰타신궁(아이치현217만명), 쓰루가오카 하치만궁(가나가와현 198만명), 다지이후 덴만궁(후쿠오카현 196만명), 오미야 히카와 신사(사이타마현 183만명), 센소지(도쿄토 171만명) 순이었다. 신사나 절에 가면 신전 앞에 놓인 새전함에 새전을 넣고 그 해의 행운을 기원한다. 신사에서는 박수를 치지만, 절에서는 안 치지 않는다. 또 절에서는 향을 올리지만 신사에서는 안 올린다는 등 참배 방법도 차이가 있다.

오미쿠지(제비뽑기)
하쓰모오데를 가면 신사・절에 놓아 둔 오미쿠지를 뽑아 그 해의 운수을 점치는 사람이 많다. 점에는「대길」「길」「중길」「소길」「흉」「대흉」등이 있다. 「흉」이나 「대흉」등의 나쁜 제비를 뽑았을 때는 그 오미쿠지를 신사・절의 나무가지에 묶어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않기를 기도한다. 오미쿠지는 900년대 천태종의 자혜대사가 만든 「관음제비」가 그 기원이라 한다.

에마 (발원을 할 때나 소원이 이루어진 사례로 말 대신에 신사나 절에 봉납하는 말 그림 액자)(絵馬)
또 자기 소원을 쓴 「에마」를 봉납하여 기원할 때도 있다.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말은 신이 타는 것으로 간주되어 축제나 기원을 할 때면 말을 봉납하는 풍습이 있었다. 말 대신에 나무판에 말의 그림을 그려 봉납하게 된 것이 에마의 기원이며 일반화된 것은 가마쿠라 시대 이후라고 한다. 그 무렵부터 말의 그림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신년을 축하한다(正月を祝う)
가정에서 행하는 신년과 관련된 습관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널리 알려진 것으로 현관에 신을 맞이하는 표식이 되는 가도마쓰( 출입문 양쪽 앞에 세워 놓는 소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설날 장식물이다. 화분과 같은 용기에 소나무 가지를 꽂고 그 뒤에 대나무가지 3개 정도를 꽂아 세워둔다)를 장식하며, 도코노마( 床の間 )에는 둥글납작하게 만든 떡 큰 것과 작은 것 두 개를 포개놓은 가가미모치(鏡餅)를 장식한다. 그리고 미다나(신을 모시는 선반)가 있는 집에서는 그 곳에 잡귀의 침입을 금한다는 표시로 시메나와(벼짚을 왼 쪽으로 꼬아 만든 것)를 장식한다.
신년 음식으로서는 오조니(일본식 떡국)와 오세치요리가 있다. 오조니는 야채, 생선, 고기 등을 함께 넣어 푹 끓인 장국이나 된장국인데 지역과 가정마다 그 맛과 요리법이 다르다. 오세치요리는 야채를 양념에 조린 것, 생선, 어묵 등인데 보통 찬합에 담는다. 재수가 좋다는 재료를 쓴다. →오세치요리

그 밖에는 새해에 처음으로 붓으로 그 해의 결의 등을 쓰는 가키조메 등이 있다. 초등학생은 겨울방학 숙제인 경우도 있다. 예로부터 정월 2일에 반갑다는 뜻을 담은 사가 등을 쓴 것이 그 시작인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신년지내기도 다양화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기도 하고 스키장 등의 행락지에서 지내는 사람도 많다. 2001년의 신년 3일 동안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든 행락지로는, 도쿄 디즈니랜드(지바현)나 나에바 스키장, 시가 고원 스키장(나가노현)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누보사키(사이타마현) 등으로 모여든 사람도 15만명에 달했다. 그리고, 오세치요리도 여러가지로 예를 들면 중국식이나 서양식 따위가 슈퍼나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Kojien, 5thEdition. Edited by Niimura Izuru. Iwanami Shoten, 1998.
Nihon matsuri to nenju gyoji jiten [Encyclopedia of Japanese festivals and annual events].Edited by Kurabayashi Masaji. Ofusha, 1983.
Encyclopedia of Japan, Kodansha International, 1999

The Japan Forum Newsletter No.15, "A Day in the Life: Toshikoshi"
http://www.tjf.or.jp/eng/content/japaneseculture/10toshi.htm
http://www.tjf.or.jp/eng/content/japaneseculture/pdf/ge10toshi.pdf (PDF)

The Japan Forum Newsletter No.12, "A Day in the Life: Nengajo"
http://www.tjf.or.jp/eng/content/japaneseculture/07nenga.htm
http://www.tjf.or.jp/eng/content/japaneseculture/pdf/ge07nenga.pdf (PDF)




ok052


ok056


ok057


ok_p09


ok054


ok055


ok058



| であい 홈 |사진 홈 | 교사용 서포트 정보 |미니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