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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

어머니 날 한정 ☆ 무지개 빛 레스토랑

2013.06.02

6월 2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물론 요코하마항 나가사키항 개항 기념일!
이 아니라 우리집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일 때문에, 5월 12일(올해의 진짜 어머니의 날)을 연기하게 된 것입니다.

자, 어머니의 날이라고 말하면, 카네이션과 약간의 선물을 보내는 것이 기본이지만,
백화점에서[어머니의 날 용]으로 팔고 있는 비싼 액세서리 등은 살 수 없고, 꽃을 주는 것은 부끄럽거든요(웃음)
실제로는 각각의 가정 나름의 "어머니 날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친구는, 매년 입욕제를 선물하거나 아버지와 협력해서 좀 좋은 술을 선물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우리 단골은,"수제 실용품"입니다!
작년에는 출장이 잦은 엄마를 위해, 갈아입은 옷을 넣는 주머니를 수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힘들었어요...)

※참고로 저는 항상 여동생과 공동의 선물로 하기 때문에 기획은 제가 하고 작업은 공동, 비용은 나누어서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둘이서 하룻밤"무지개 빛 레스토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이라면 집 안에 물건이 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웃음)
이것이 초대장이에요 ♪

hinano_201305_01.jpg전채 요리, 수프, 디저트는 제가 담당하고
메인 요리・빵은 여동생이 담당했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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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앞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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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빵에 넣은 가리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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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무우의 참기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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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의 두유 포타주
햄버거의 토마토 소스 찜

앞의 빵이 테이블 롤
안쪽의 빵이 더치 브레드

테이블 롤 속은 참깨 타르 텔렛트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생선의 향초 구이와 입가심으로 프로즌 요구르트도 만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만들기 시작하고, 겨우 다 준비된 것은 밤 9시경이었습니다(^_^;)

게다가 사실, 여동생이 만든 빵에는 강력분과 헷갈려서 박력분이 사용되어 있거나, 역시 여동생이 만든 생선의 향초 구이는 향초를 묻히는 것을 잊고 그냥 구이가 되어 버리거나 여러가지 웃을 곳이 있는 식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메뉴에 쓴 것을 모두 만들 수 있어 일단 성공이라고 보고 있는데 엄마는 "초대장의 메뉴는 "목표"로 실제로는 여러가지 잘 안되고 더 숫자가 적어질까 생각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먼저 어머니의 날 선물 예고(초대장)를 해 둔 덕분에 어머니의 상상을 초월한 딸들의 성장을 보였다는 거죠? 어때요!(^-^).


히나노 글쓴이:히나노

대학교 2학년입니다. 요코하마 시내에 있는 집에서 도쿄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물은 직접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먹는 것과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일본국제문화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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