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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

칠석에 소원을

2013.07.07

7월 7일은 칠석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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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1년에 한번, 은하수에서 직녀와 견우가 만나는 날이라고 전해집니다.

상가나 보육원 등 마을의 여러 곳에 대나무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매년 소원을 쓴 작은 종이나 색종이로 된 칠석장식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매달고는 했습니다.

보육원을 다닐 때에는 큰 대나무 가지에 친구들과 함께 장식한 것, 중학교 3학년 때에는 같은 반 친구가 대나무 가지를 가지고 와서 모두 같이 합격 기원을 한 것이 좋은 추억이에요.

올해 우리 집에서는 플라스틱이지만 대나무 가지를 장식하고 작은종이에 소원을 썼어요. 저는 유학의 성공을 부탁하고 동생은 작가가 되고 싶다고 썼습니다.

최근에는 아이가 크면 대나무 가지를 장식하지 않는 가정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7월 7일 Twitter에서는 소원을 Tweet하는 친구들도 많고, 칠석의 의식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쓰 글쓴이:나쓰

(변경후)
현재 대학 1학년생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핀란도에 1년간 유학했습니다! 음악, 독서, 스포츠,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본국제문화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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