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여름 축제 날 타임 캡슐 개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사진의 타임 캡슐은 지금부터 10년 전 초등 학교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그 중에는 10년 후의 나에게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 기대였지만, 편지를 받기 전에 1가지 불안이.
그 불안이란 글씨가 지저분했던(지금도 지저분하지만)초등 학생 때 자신의 글씨를 읽을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웃음)
이것만은 열어 보지 않으면 몰랐기 때문에 상당히 안절부절했습니다 m(__)m
정작 열어 보니 이런 의외, 읽을수 있었어요!

중요한 내용인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시시했습니다(웃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끝없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이라도 추억할 것이 있었고, 편지 속에는 어머니가 당시의 가족의 모습을 쓴 글도 있어서, 굉장히 마음 따뜻해졌어요.

주위의 사람과 다시 당시의 얘기를 나누고 싶은,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