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1
はり/東洋英和女学院高等部 (日本 東京都)
Hari/Toyo Eiwa Jogakuin High School (Tokyo, Japan)
はり东洋英和女子学院高中部 (日本 东京都)
하리도요에이와 여학원 고등부 (일본 도쿄)
本人が書いた文/Original text本人原文본인이 쓴 글
裁縫道具
いつも使っている裁縫道具です。お気に入りの道具がいっぱい。
Sewing Kit
I always use this sewing kit. It consists of a lot of my favorite things.
缝纫工具
我平时使用的缝纫工具。我有很多称心如意的工具。
재봉도구
평소 써있는 재봉도구입니다. 마음에 든 고구가 가득입니다.
人形
今回作った人形たち。
Dolls
These are dolls I made.
布娃娃
这是我这次作的布娃娃们。
인형
이번에 만든 인형들.
人形と
壊れやすいのでたびたび修理。
With the Doll
Because the dolls are easily damaged, I often mend them.
和我的布娃娃
他们很容易坏所以要经常修理修理。
인형과 같이
자주 상해서 그럴 때마다 수리.
眠い...
食欲よりも睡眠欲が旺盛!
I’m sleepy…
My desire to sleep is greater than my appetite!
想睡•••
我的睡眠欲望比食欲更旺盛!
졸리다...
식욕보다 수면욕!
  
私のあだ名、「はりちゃん」というのは中学一年生のときに友達が付けてくれたものです。中学に入学したての家庭科の授業で私は腕時計のように腕につけるタイプの針山を使っていました。その様子を見て友達が「はりちゃん、はりちゃん」と呼んだのが始まりで、今ではすっかり浸透しています。浸透しすぎて「フルネームなんだっけ?」と聞いてくる子まで。このあだ名は気に入っているけれど、いろんな人に「何ではりちゃんなの?」と聞かれるたびに説明しなくてはならなくて少し面倒くさいな、と思うときがあります。

   「はりちゃん」というあだ名からわかるように、私は裁縫が大好きです。裁縫だけではなく、美術も大好きで部活も美術部に入っています。しかし美術部といっても私が絵を描くこと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今年は文化祭で人形劇を上演するのでそのための人形を作っています。演目は「ヘンゼルとグレーテル」、小学生向けです。人形はすべて私一人で作っていて完全オリジナル。お菓子の家は後輩たちが作ってくれています。文化祭までに完成させられるのかどうか心配ですが、作っている過程がとても楽しいです。

   ところで、私は読売新聞の中にあるジュニア記者団、「ヨミウリ・ジュニア・プレス」の一員として、週に1ページ朝刊に掲載されるページに小学校5年生の頃から記事を書いてきました。私がこの「ヨミウリ・ジュニア・プレス」に入ったきっかけは面白くも何ともなく、ただ単に「こんなのあるけど、やってみない?」と母が言ってきたからでした。母が見せてきたのは新規記者募集の小さな記事で、そこには試験作文課題が載っていました。課題は「21世紀」。「まだ今年は99年だよ。」と課題に対して文句を言った記憶があります。そしてその課題を見て何を思ったか、私は「近所の空き地が団地になった」という話を書きました。今はもうその作文が残っていないので、その話がどのように「21世紀」というテーマに繋がったのかは自分でもわかりませんが、その後、面接試験を受け私は晴れてジュニア記者となったのでした。気付けば入団からもう7年。はじめは何をしていいのかまったく分からず、ただ先輩たちの後を追っていた私ですが、今では先輩よりも後輩のほうが多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高校生になってからは責任も仕事もずっと増えました。私は昔から、人と話すのが好きでしたが、自分から声を掛けることが恥ずかしくて「話したいのに話せない」ことが多く、自分に対して歯がゆい気持ちがありました。しかし、ジュニア記者は初対面の人に話しかけ、その人が様々なことを話せるような環境を一瞬で作らねばなりません。いまだに恥ずかしがってしまう部分がありますが、7年前の自分と比べたら雲泥の差です。ジュニア記者になって必要に迫られたこの「初対面の人に話しかける」ことが徐々に得意になってきました。ジュニア記者としての活動はもうすぐ終わってしまいますが、貴重な経験をたくさんすることができたこの活動は私の一番の自慢です。
  
My nickname, Hari-chan, was given to me by my friend during my first year of junior high school. A short while after starting school, I was wearing a pincushion wristband during home economics class. Seeing my attached pincushion, my friend started calling me "Hari-chan," (hari means needles in Japanese) and this name became so widespread that now some people ask me my real name. Though I like my nickname, it is frustrating trying to explain why I am called "Hari-chan" every time someone asks me.

As my name "Hari-chan" indicates, I like sewing. I also like art and am in an art club; however, I rarely draw pictures. I'm making puppets for a puppet show held at an annual school festival. Hensel and Gretel will be shown, and it i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 make all puppets myself, and every single puppet is original. My juniors* will make a candy house. I'm worried that I may not be able to finish them all by the day of festival, but it is so much fun making them.

Anyway, I've written articles of The Yomiuri Shinbun as a member of junior media corps, Yomiuri Junior Press since I was in the fifth grade. The articles have been placed on a page of morning editions once a week. That my mother asked me if I was interested in Yomiuri Junior Press put me into the media world. She showed me a little advertisement for newspaper journalists, and there was a test essay assignment. Its topic was 21st century. I recall complaining, "it is still 1999" after reading the topic. Somehow I wrote about the fact that the vacant ground near my house became an apartment complex. I didn't keep the article so I don't know how my writing was linked to the topic of the "21st century," but I passed it, had an interview, and became a junior journalist. It's been 7 years since then. I did not know what to do at first and just followed what my seniors* did. Now there are more juniors* than seniors* around me. Since I became a high school student, I have more work and responsibilities. I've always liked to talk to people, but I get nervous speaking to them. I couldn't talk to them even if I wanted to. It was frustrating. However, junior journalists have to speak to total strangers and make an air which they can freely speak about various things. I still am little nervous but not as much as before. I spoke to strangers because I had to as a junior journalist, and I've gotten a lot better at it. My position as a journalist will come to an end soon, but I am proud of it. It has given me many opportunities and precious experiences.

* seniors: someone who entered the school, university, or place of employment before you did.
* juniors: someone who entered the school, university, or place of employment after you did.

 
    我的绰号叫“はりちゃん”,是中学一年级的时候好朋友给我起的。刚入中学不久,上家庭科的课时,朋友们看到我一直用象手表一样戴在手腕上的针扎儿的样子便开始叫我“はりちゃん、はりちゃん”。现在这个绰号已经完全定形了,甚至有些人竟然会问我“你的全名叫什么了的?”。我比较相中这个绰号,但是因为每次都要向问我“你为什么叫はりちゃん呢?”的人进行说明,所以也会有觉得有些麻烦的时候。

    正如我的绰号“はりちゃん”,我非常喜欢裁缝。不仅仅是裁缝,我还非常喜欢美术,课外活动我也参加了美术部。说是美术部,我几乎就没怎么画画。我现在正在为今年文化节时即将上演的木偶剧做木偶。剧名叫“ヘンゼルとグレーテル”,是面向小学生的。所有的木偶都有我一个人来做,完全是我的原作。点心铺有学弟学妹们来帮着做。虽然有些担心是否能在文化节之前做完,但是制作的过程特别开心。

    我作为读卖报纸中的青少年记者团“读卖青少年报”的一员,从小学5年级就开始每周写一篇文章,登在早报上。我进“读卖青少年报”的原因很简单。不是因为我喜欢,也不是因为其它原因,而是因为我妈妈对我说的“有这样的组织,你参加看看吧?”一句话。妈妈给我看的是招收记者的短篇文章,上面写着考试的作文题目。题目是“21世纪”。我还记得我对此进行过抱怨,说“今年还是99年呀!”。见到此题目我不知我当时怎么想的,竟然写了有关“附近的空地变成了团地”的事情。因为现在已经没有那份原稿了,所以连我自己都不知道这个话题与21世纪有什么样的关系。就这样,竟然就通过了面试成为了青少年记者。想想入团已经7年了。刚开始入团时,什么都不懂,只是跟随在前辈。但是现在比起前辈后辈要多得多。上了高中以后,我的工作和责任都有所增加。从以前开始我就很喜欢与人进行交流,但是总是不好意思主动开口,常常有“想说不敢说”的时候。我也觉得我自己的举动让人直着急。但是作为一个记者,要与初次见面的人进行交谈,并且要在一瞬间为对方提供能够自由交谈的环境。到现在有时也会觉得有些腼腆,但是与7年前的我比起来真是天壤之别。青少年记者不得不作的“与初次见面的人进行交谈”的工作,现在也慢慢地变得娴熟了。虽然我的“青少年记者”的生活快要结束了,但是它留给我的宝贵的经验会是我永远最自豪的。
 
 내 별명 "하리짱"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가 붙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된 어느날 가정과 수업에서 나는 손목시계 같이 생긴 바늘겨레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친구가 나를 "하리(바늘의 뜻)짱 하리짱"이라고 부른 것을 계기로 이제는 다들이 하리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너무나 그 이름에 익숙해서 "본명 뭐였지?"라고 묻는 사람까지... 이 별명은 마음에 들지만 왜 하리짱이냐고 질문이 올 때마다 대답해야 돼서 가끔 귀찮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리짱"이라는 별명으로 알다시피 나는 재봉을 좋아합니다. (주: "하리"는 한국어로 "바늘") 재봉뿐만 아니라 미술도 좋아해서 동아리도 미술 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술 동아리라 해도 내가 그림을 그릴 때는 거의 없습니다. 올해는 학교 축제 때 인형극을 상연할 예정이라서 그것을 위한 인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연목은 "헨젤과 그레이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입니다. 인형은 나 혼자 만든 창작품이고 과자의 집은 후배들이 만들고 있어요. 학교 축제 전까지 완성 시킬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만드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나는 요미우리 신문에 있는 주니어 기자단 "요미우리 주니어 프래스"의 단원으로 주당 한 페이지 조간에 게재되는 페이지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기사를 써왔습니다. 내가 이 "요미우리 주니어 프래스"에 들어간 계기는 그냥 어머니가 "이런게 있는데 해볼래?"라고 알려주셔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보여주신 것은 신규기자 모집의 작은 기사였는데 그 기사에는 시험작문과제가 나와있었습니다. 주제는 "21세기". "올해는 아직 99년인데..."라고 과제에 대해서 불펑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보고 무엇을 생각했는지 나는 "근처 빈터에 아파트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제는 그 작문이 남아 있지 않아서 그 제목이 "21세기"라는 주제로 어떻게 연결됐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그 후 면접시험을 보고 주니어 기자단 멤버로 됐습니다. 하다보니까 입단한지 벌써 7년. 처음에는 무엇을 하면 되는지 전혀 몰라서 선배들 뒷모습을 보고 그냥 따라가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아졌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책임도 일도 많아졌습니다. 나는 옛날부터 사람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나한테서 말을 거는 것이 부끄러워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못한다"는 데가 많아 자기자신에 대해 답답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니어 기자는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말을 걸어 그 사람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순간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부분이 있지만 7년전의 자신과 비교하면 천지차이입니다. 주니어 기자가 되어서 필요하게 된 "처음에 만난 사람에세 말을 건다"는 것이 서서히 잘하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기자로서의 활동은 곧 끝나겠지만 귀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던 이 활동은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コメント|Comment |评语|코멘트 2007/02/23
Title :
Name : Amy Age : 18 Country : USA
2006/06/18
Title :
Name : Rosie Age : 18 Country : UK
  • Those dolls are so cute! I wish I could sew--can you mend all my clothes for me???!!!
  • (翻译)
    这些娃娃真可爱!我也希望自己会缝纫—你能帮我补所有的衣服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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