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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카웃의 아이들이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原爆の子の像(원폭자 아이들의 동상)” 앞에서 종을 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2살 때 원자폭탄 피해를 입고, 10년 후 백혈병으로 숨진 사다코(佐々木禎子씨)는 히로시마와 평화의 상징인 종이학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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