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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발렌타인데이

2015.05.20

일본의 발렌타인데이는 기본적으로는 여성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행사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이나 여자들끼리 초콜릿을 교환하는 의리초콜릿이나 우정초콜릿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매년 2월14일에 행해지는 행사입니다.

평일에 학교 등에서 건네는 경우가 많았던 발렌타인데이이지만, 올해는 휴일이었기 때문에 날짜를 당겨서 평일 금요일에 건네는 사람이나 그 다음 주 월요일에 건네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초콜릿을 받은 남자는 3월14일의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준 사람에게 답례를 합니다. 답례는 초콜릿이 아닌 것이 좋아서, 쿠키 등이 인기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만큼 기쁘지만 답례는 힘들겠지요. 여성은 호의를 가지고 있어서 건넬 뿐만이 아니라 남성으로부터 답례를 받는 것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올해 초콜릿을 4개 받고, 화이트데이에는 답례로 쿠키를 건넸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날은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콩닥거렸고, 화이트데이는 기뻐할까 하고 두근두근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제게 있어서 1년 중에 가장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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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 글쓴이:TAKA

고등학교 2학년이고, 소프트볼 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음악을 듣는 것과 스포츠를 하는 것입니다. 매일 동아리 활동과 공부로 보내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일본국제문화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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